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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목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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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에 당선된 ‘산천초목팜 주말농장’ -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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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8-09 13:40 조회 14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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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에 당선된 ‘산천초목팜 주말농장’]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우리 동네 주말농장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에 당선된 ‘산천초목팜 주말농장’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우리 동네 주말농장

2018-05-31 23:45:1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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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토양에 깐깐한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짓는 농장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산천초목팜 주말농장(대표 박순진)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적 농법으로 텃밭을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11년째 이곳을 운영하는 농장주인 박순진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원이자 도시농업 여성기업인이다. 주부의 입장에서 깐깐한 방식으로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고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미생물 자재나 계피, 마늘 등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들어 농작물의 수확을 돕는다. 친환경 농법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어린 아이를 둔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산천초목팜 주말농장의 토양은 서울시립대학교 지질학과 대학원생들이 토질 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건강한 토양 환경을 갖추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 생산하는 우리 동네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해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건강과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 년(2018~2022)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목표로 2022년까지 도시농업인을 400만 명으로 늘리고 도시텃밭 면적을 2000ha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산천초목팜 박순진 대표는 지난 4월 청년 실업, 건강 먹거리 등 제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으로 ‘도시농업 체험교육 사회서비스’를 제안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에 당선됐다. 공모전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방식으로 도시농업 개척해
청년실업문제가 사회문제화 되면서 도농복합도시인 고양시에서 도시농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가능성에 주목한 박순진 대표는 친환경 주말농장을 경영해온 노하우를 살려 도시농업 분야 사회적 기업에 도전했다. 실제로 쿠바 아바나 근교에서 유기농법으로 큰 성공을 거둔 알라마르 농장, 함부르크 근교에서 시민들의 도시 농업을 장려하고 발전시킨 독일의 체험농장 클라인가르텐, 농촌체험과 함께 직접 농산물을 길러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일본의 시민농원 등 해외의 성공사례들도 많다.

체험교육농장 건강카페 유기농 판매장 운영
산천초목팜 주말농장에서는 1500평 규모의 텃밭에 이론교육장과 건강카페, 유기농 매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텃밭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산천초목팜 주말농장은 육묘 판매와 농사체험교육, 농작물 판매 등 세 가지의 수익 구조를 계획하고 있다. 육묘 판매 분야에서는 IT와 연계해 기술 일자리를 창출한다. 육묘를 도시 농민에게 판매하는 마케팅 일자리, 육묘 키우기 등의 농업 업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농사체험교육 분야에서는 학교나 회사, 유치원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계절별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작물 판매 분야에서는 IT기술을 활용해 로컬 푸드 판매망을 늘려갈 계획이다. 여기에 꽃과 건강이 테마가 되는 건강 카페를 열어 건강한 차를 마시며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키우고, 꽃 배달 사업을 통해 부가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천초목팜 주말농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해 다문화가족 10팀에게 텃밭과 부대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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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박순진 대표

주말농장을 10여 년째 운영하면서 제 능력이 닿는 한 조금씩 취약계층을 위해 텃밭을 지원해왔고 지역사회를 위해 좀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얼마 전 지인들로부터 사회적 기업을 해보라는 조언을 듣게 됐어요. 그때부터 도시농업이 지역사회의 청장년 일자리 창출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로 기여할 부분이 많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제 시작단계이지만 앞으로는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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